티스토리 뷰
겨울철 대표 과일인 밀감과 귤, 그 차이점과 껍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과일 껍질의 음식물 쓰레기 여부를 정확히 파악하여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을 함께 살펴봅시다.
밀감과 귤, 무엇이 다를까요?
밀감의 특징
밀감은 중국 절강성의 온주가 원산지인 온주밀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일본에서 개량된 후 제주도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죠. 과육이 부드럽고 즙이 많으며, 껍질이 얇아 손으로 쉽게 벗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귤의 다양성
귤은 감귤과에 속하는 과일의 총칭으로, 밀감을 포함한 다양한 품종을 아우르는 넓은 의미로 사용됩니다. 제주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감귤류 대부분이 온주밀감이지만, 한라봉, 천혜향 등의 만감류도 귤의 범주에 포함됩니다.
과일 껍질, 어떻게 버려야 할까요?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되는 껍질
일반적으로 부드럽고 쉽게 분해되는 과일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밀감과 귤의 껍질은 이 범주에 속하므로, 음식물 쓰레기 전용 봉투나 용기에 버려야 합니다.
일반 쓰레기로 분류되는 껍질
반면, 단단하고 질긴 껍질을 가진 과일은 일반 쓰레기로 분류됩니다. 예를 들어, 파인애플이나 코코넛의 껍질은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귤 껍질의 활용법
귤 껍질을 버리기만 하는 것은 아깝습니다. 귤 껍질에는 다양한 효능이 있어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건강에 도움되는 귤 껍질
귤 껍질, 즉 귤피는 전통적으로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소화를 돕고 가슴의 답답함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귤 껍질 속 흰 막에는 비타민 P가 풍부하여 모세혈관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귤 껍질 활용 팁
- 말려서 차로 우려 마시기
- 요리에 활용하여 향을 더하기
- 천연 방향제로 사용하기
환경을 생각하는 과일 껍질 처리
과일 껍질을 올바르게 분리배출하는 것은 환경 보호의 첫걸음입니다. 밀감과 귤의 껍질은 음식물 쓰레기로, 단단한 껍질은 일반 쓰레기로 구분하여 버리는 습관을 들이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먹는 과일의 껍질, 그냥 버리기보다는 재활용하거나 올바르게 처리하는 방법을 익혀 실천해 봅시다. 작은 노력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 수 있습니다.
